후쿠오카 여행의 3일차는 시내 관광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숙소에서 캐널시티까지는 도보로 약 5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고등학생과 초등학생 두 아이와 함께한 만큼, 주로 캐릭터샵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계획했습니다. 캐널시티는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곳으로, 특히 분수쇼가 유명합니다. 이 외에도 산리오샵, 점프샵, 지브리샵, 디즈니스토어 등 여러 매장이 있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캐널시티: 분수쇼와 캐릭터샵 탐방
분수쇼와 다양한 매장
캐널시티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바로 분수쇼입니다. 매시 정각과 30분마다 진행되는 움직이는 분수쇼는 시각적으로 매력적이었습니다. 저녁 시간에는 파노라마 아쿠아쇼도 관람할 수 있으니, 시간을 잘 맞춰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전에 방문했을 때는 간단히 움직이는 분수쇼만 관람했는데, 아이들은 정말 신기해하며 즐거워했습니다.
캐널시티에는 아이들이 가장 기대했던 지브리샵도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토토로와 같은 귀여운 캐릭터가 반겨주는데, 규모는 크지 않아 짧은 시간 안에 쉽게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아기자기한 소품이 많아서 아이들도 흥미롭게 구경했지만, 아쉽게도 저렴한 가격대의 굿즈는 많이 없었습니다. 특히 점프샵은 애니메이션 팬들에게는 흥미로운 장소일 수 있으나, 물건의 가격대는 다소 높았습니다.
먹거리 탐방: 타코야키와 크레페
분수 바로 앞에 있는 긴다코 타코야키는 꼭 먹어봐야 할 먹거리입니다. 매장에서 먹을 수도 있지만, 우리는 분수 옆 벤치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기본으로 주문한 타코야키는 통통하고 맛있었습니다. 근처에는 크레페 가게도 있어서 하나 사 먹어 보았는데, 달콤한 맛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었습니다.
하카타 역: 포켓몬센터와 무츠카도
포켓몬센터 방문기
하카타 역으로 이동한 이유는 포켓몬센터 방문이었습니다. 아뮤프라자에 위치한 이 매장은 기대 이상으로 혼잡했습니다. 입장 줄이 길어 입장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시간을 소모했습니다. 하지만 아이에게는 꿈의 공간과도 같아 신이 난 모습이었습니다. 매장 내부는 작은 편이지만, 다양한 포켓몬 상품으로 가득 차 있어 아이들은 신나게 구경했습니다. 계산하는 데도 긴 시간이 걸려, 미리 줄을 서고 아이는 구경하는 방식이 좋았습니다.
무츠카도에서의 맛있는 과일 산도
아뮤프라자 5층에 있는 무츠카도에서 과일 산도를 포장해왔습니다. 직접 구워낸 식빵에 신선한 과일과 크림을 넣어 만든 이 메뉴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식빵은 쫄깃하고 크림은 느끼하지 않아 후회 없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에는 다양한 토스트 메뉴도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한큐백화점과 캐널시티로 돌아가기
하카타 역에서의 일정 후, 다시 캐널시티로 돌아가기 전에 한큐백화점에 들러 갸또러스크를 구매했습니다. 이곳은 한산한 편이었지만, 러스크 매장은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화이트 초콜릿 코팅된 러스크는 별로였지만, 버터향 가득한 일반 러스크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음에는 더 많이 사올 것을 후회했습니다.
점심: 타카오 텐동
캐널시티 내에 있는 타카오 텐동 전문점에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다양한 튀김 메뉴가 있어 취향에 맞는 메뉴를 선택할 수 있었고, 튀김이 바로 나오기 때문에 정말 맛있었습니다. 바 좌석이어서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해야 했지만, 튀김의 맛은 정말 좋았습니다.
저녁: 텐진 탐방
저녁에는 텐진으로 이동하여 키디랜드, 리락쿠마 스토어, 빅카메라 등을 둘러봤습니다. 아이들은 각종 캐릭터 상품을 구경하며 즐거워했습니다. 저녁식사로는 츠케멘을 먹었는데, 제 입맛에는 맞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다음 후기에 더 많은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